[내일 날씨] 아침 쌀쌀, 서울 최저 '7도'..낮엔 올라 20도 안팎

북서쪽 찬 공기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11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내일(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할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권,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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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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