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라미란·김무열→박진주, 개봉 2주차 무대인사..12일 GV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2'의 주역들이 연휴 무대인사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GV를 진행한다.

가족 필람 무비로 연휴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배급 NEW, 제작 수필름 홍필름)의 주역들이 개봉 2주차 주말과 한글날 연휴 동안 무대인사를 성료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정직한 후보2'의 장유정 감독이 '땡큐 포 관객' GV를 12일 진행한다.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인 이번 GV는 내일(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직한 후보2'의 현장 비하인드는 물론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까지 마련해 관객들과 특별한 경험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유정 감독과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는 8일(토)과 9일(일) 개봉 2주차 주말, 10일(월) 한글날 연휴까지 서울과 수도권 극장가를 방문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개봉주에 이어 두 번째 무대인사에 나선 일명 '주둥이즈'는 한층 더 능숙한 팬 서비스를 통해 극장가를 열광시켰다.

먼저 라미란은 “마지막 연휴, 황금 같은 시간을 저희에게 써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극장을 나가실 때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김무열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큰 슬픔을 작은 기쁨으로 잊어간다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코미디 영화를 통해서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는 코멘트로 진심을 전했다.

“주말 연휴에 극장을 찾아주시고 저희 영화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재미있게 보시고 즐겁게 보셨다면 주변에 입소문을 많이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당부의 말을 전한 윤경호와 마찬가지로 서현우 역시 “날씨가 좋은 가을날 극장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행복한 웃음 많이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진주도 “극장에서 이렇게 관객분들을 만나는 시간이 너무 귀하다. 시간 내서 극장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장유정 감독은 “아주 작은 웃음소리에도 저희는 더할나위 없이 기뻐한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극장을 찾아준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