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말다툼"..서울역 노숙인끼리 칼부림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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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에서 함께 술 마시던 노숙인끼리 언쟁하던 중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께 함께 노숙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서울역 인근에서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 다퉜고, 우발적으로 가지고 다니던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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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역 인근에서 함께 술 마시던 노숙인끼리 언쟁하던 중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께 함께 노숙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서울역 인근에서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 다퉜고, 우발적으로 가지고 다니던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같은 날 8시께 범행 현장 근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범행에 쓰인 흉기는 서울역 내부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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