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아미 어서 오이소"..D-3 흥분과 긴장 교차하는 부산
인력 1500명 배치 등 총력전
국내외에서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1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지원 대책과 관련한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관련 실·국·본부장, 하이브, 부산경찰청 등 콘서트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연 전날부터 공연 종료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이 준비한 안전·교통·의료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모의로 실행하며 공연 준비 상황과 대응 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부산시는 공연 전날인 오는 14일부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해운대해수욕장 등 라이브플레이 공연장 2곳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공연 당일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라이브플레이 공연장에 공무원 등 총 13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안내, 교통 상황 대응, 안전 확보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또 김해공항, 부산역, 터미널과 주요 도시철도 환승역에 안내·통역 요원 200여 명을 배치해 부산을 찾은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공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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