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관찰병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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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개소했다.
1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국제회의실에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권역정신응급센터의 개소로 자해와 타해의 위험성이 높은 응급정신질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여건 조성이 마련됐다"며 "지역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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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개소했다.
1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국제회의실에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성욱 센터장을 비롯해 제주대병원 및 제주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확보, 체계적인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추고 상시 대응 및 진료를 하는가 하면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2개의 관찰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신 응급 상황의 경우 사회적인 안전에 대한 위해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응급 상황과 달리 지역사회 정신 건강 위기대응팀과 경찰, 구급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지역사회 정신응급 대응체계가 필요하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권역정신응급센터의 개소로 자해와 타해의 위험성이 높은 응급정신질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여건 조성이 마련됐다”며 “지역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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