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

정종만 기자 2022. 10.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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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는 지난 7일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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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소방서는 지난 7일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부적면에 위치한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에 따른 붕괴사고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현장 출동(화재·구조·구급) △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수습 및 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논산소방서와 보건소, 경찰 및 의료기관 등 7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희선 서장은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으로 인해 구급대원의 현장 구급 대응능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소방서가 지난 7일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탑정호 주변에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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