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버스킹 등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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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가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전국 400여 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성황했다.
예산문화원과 추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400여 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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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제33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가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전국 400여 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성황했다.
예산문화원과 추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400여 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장원(국회의장상)은 한글부문에 참가한 강정숙씨가 차지했으며 차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한문부문 이호철씨가 차지했다. 각 부문 차상(충청남도지사상)은 한글부문 김중식씨, 문인화부문 이한인씨, 추사체부문 정명세씨가 각각 수상했다.
같은 날 열린 제24회 청소년 휘호대회에서는 서재하씨가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제7회 손멋글씨대회에서는 모나영씨가 장원(충청남도지사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유명 서화가들이 참여한 '추사김정희 선생 선양 서화전'에 전시됐던 작품들을 배너로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으며 추사기념관 특별기획전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과 함께 고택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문화원 관계자는 "매년 휘호대회를 기다리고 참여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예산이 추사의 고장으로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 휘호대회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2월 중 예산문화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예산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nkccf.or.kr/yesa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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