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건립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군의 현안사업인 신청사 건립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군은 신청사 건립 절차를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법으로 하되 전문건설업(전기·정보통신·소방)은 분리 발주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64억 원 투입, 2023년 착공 예정
[홍성]홍성군의 현안사업인 신청사 건립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군은 신청사 건립 절차를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법으로 하되 전문건설업(전기·정보통신·소방)은 분리 발주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군은 기본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신속하게 조달청과 협의 후 연내 입찰공고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시공업체를 선정해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옥암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게 될 신청사는 총사업비 864억 원이다. 연면적 2만 4433㎡, 지하 1층에 지상 7층 규모다. 주차장은 320대(지하 100대, 지상 220대)가 계획됐다. 추가로 인근 부지를 매입해 총 600대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홍성천변과 청사 내 장터 마당을 자연스럽게 연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현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일제 잔재 청산과 홍주성 복원을 통한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군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주민들의 뜻에 따라 2019년 군청사 이전지로 옥암택지개발지구를 결정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청사이전 사례는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효율성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이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조달청과 협의, 2023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신청사 건립에 대한 고견을 군 홈페이지에 남겨주시면 검토 후 최대한 청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與 의원들, 이재명 1심 유죄에 "대표직 사퇴하고 반성해야"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