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박대항 기자 2022. 10.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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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주무대 옆 주차장에서 방문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날 행사를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실수 3개품종(대추, 앵두, 자두) 2000여주를 준비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민 및 방문객 600여명에게 묘목을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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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예산군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주무대 옆 주차장에서 방문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나무나눠주기 행사 모습>

[예산]예산군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주무대 옆 주차장에서 방문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당초 봄철 식목일 시기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됐으며 제6회 삼국축제에 발 맞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날 행사를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실수 3개품종(대추, 앵두, 자두) 2000여주를 준비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민 및 방문객 600여명에게 묘목을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무 나눠주기는 보건소 정신건강팀과 협조하는 가운데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유도해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살예방 리플릿을 함께 배부해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삶의 활력과 심적 안정감 제공에 도움을 주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예방에 기여하는 한편 탄소흡수원 확대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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