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착공

오인근 기자 2022. 10.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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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음성읍 읍내리 203-3번지에 지상3층/4단, 연면적 4878.5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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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4단 규모 주차타워..내년 5월 준공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투시도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음성읍 읍내리 203-3번지에 지상3층/4단, 연면적 4878.5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현재 72면의 주차 규모가 236면으로 늘어난다.

이곳은 인근에 수봉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위치해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골목길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자칫 등·하굣길 안전에 위협이 따르는 상황이었다.

또 유동 인구가 많고 주변에 전통시장도 위치해 부족한 주차장을 보완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이 절실했다.

군은 내년에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주변 주차환경 개선과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주민 안전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공사 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공정보다 앞당겨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석 군 회계과장은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 및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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