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협약

진광호 기자 2022. 10.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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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정명훈)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이 함께했다.

조길형 시장은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 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주와 미주총연이 함께 열어갈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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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교육 등 상생 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충주시는 11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는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정명훈)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이 함께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등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견문 확대를 위한 교류 협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미주총연은 지난 10일 충주시의 관광 명소에서 팸투어를 진행하며 상호간의 연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903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250만 명의 미주 동포가 함게 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 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주와 미주총연이 함께 열어갈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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