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버들붕어 방류로 생태계 복원

진광호 기자 2022. 10.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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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에 나섰다.

<사진> 충주시는 버들붕어 2000 마리를 목수소류지(목행동)와 품무골소류지(동량면)에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시는 5월부터 8월까지는 뱀장어 1만 2000 마리, 쏘가리 8000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000 마리, 다슬기 112만 패를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버들붕어 2000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4500만 원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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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품무골 소류지에 버들붕어 2000 마리 방류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가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에 나섰다. <사진> 충주시는 버들붕어 2000 마리를 목수소류지(목행동)와 품무골소류지(동량면)에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버들붕어와 지난 7월 방류한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번식 등의 이유로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물고기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부터 8월까지는 뱀장어 1만 2000 마리, 쏘가리 8000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000 마리, 다슬기 112만 패를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버들붕어 2000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4500만 원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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