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비자 재개 첫날, 공항서 '5000명' 출국

최효정 기자 2022. 10.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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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된 11일 5000명 이상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행 항공편 22편에 모두 4162명이 탑승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탑승객은 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558명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것과 비교해 1주일 새 36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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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된 11일 5000명 이상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행 항공편 22편에 모두 4162명이 탑승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이달 4일 1723명(18편)에서 141.5% 증가한 수치다.

10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내 면세구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10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내 면세구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탑승객은 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558명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것과 비교해 1주일 새 367명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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