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더 큰 나주 아카데미'..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강연

이창우 2022. 10.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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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초청해 '제2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간산업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농업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회 아카데미가 농촌의 위기 극복 방안과 민선8기 농업·농촌 정책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강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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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일 시청사 대회의실서 '매력이 경쟁력이다' 주제로 강연

[서울=뉴시스]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1.01.22. dahora83@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 나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초청해 '제2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수요아카데미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한 민선8기 새로운 정책 특강이다.

국정 목표나 분야별 정책,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급변하는 사회에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2번째 아카데미 강연자로 초청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은 '매력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김 회장은 1978년 남평농협에 입사해 2016년 제23대 농협중앙회 회장(2016 ~ 2019)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2019 ~ 2020)으로 현재는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강연을 통해 40여년 간 농업·농촌 발전에 힘써왔던 경륜을 토대로 매력적인 리더십과 자기계발, 농업·농촌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간산업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농업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회 아카데미가 농촌의 위기 극복 방안과 민선8기 농업·농촌 정책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강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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