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출범 후 첫 상품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출시

한유주 기자 2022. 10.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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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이후 첫 상품으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를 시작으로 일상 속 위험을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단체보험에 이어 연내 개인이 별도 계약할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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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카카오페이손보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이후 첫 상품으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를 시작으로 일상 속 위험을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온라인 금융범죄에 대비할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같은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피해 등을 보장한다.

금융감독원의 피해 환급금 결정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기존 보험에 비해 보험금 수령까지의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신속 지급 프로세스를 통해 피보험인은 보험금 신청 후 영업 기준일 72시간 내에 보험금 일부를 수령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단체보험에 이어 연내 개인이 별도 계약할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상품 출시에 맞춰 자립준비청년과 저소득층, 노년층 등의 금융소외계층에 해당 상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최세훈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기술로 보험의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면 모두가 혜택받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되살리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껴안는 보험, 누구나 한 번에 이해하는 보험, 보험료의 의미와 쓰임을 알 수 있는 보험을 통해 관련 산업을 혁신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험사로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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