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5.18 정신 잘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역할"

김태완 기자 2022. 10.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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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1일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이하 5.18공로자회)가 선정한 제1회 대한민국 5.18민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공법단체인 5.18공로자회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정신 발전과 계승에 공헌한 여야 정치인에 대해 '5.18민주대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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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5.18 민주대상 수상
성일종 의원(오른쪽)이 5.18 공로자회로부터 감사패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1일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이하 5.18공로자회)가 선정한 제1회 대한민국 5.18민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공법단체인 5.18공로자회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정신 발전과 계승에 공헌한 여야 정치인에 대해 ‘5.18민주대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성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5.18 공로자회를 비롯한 3개의 사단법인을 보훈처 소속의 공법단체로 승격하고 5.18 희생자의 방계가족도 5.18 유족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5·18민주유공자(유족) 중 생계곤란자에 대해 생활조정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으며, 정신적 손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5.18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성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주주의 발전에 엄청난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5.18 정신이 잘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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