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화물중개업 진출
김대기 2022. 10. 11. 17:21
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업 중개 플랫폼인 '화물마당' 지분 49%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이하 주선사연합회)로부터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화물마당은 화물 운송을 위탁하는 화주와 실제 운송을 책임지는 차주를 연결해주는 화물정보 통합 주선망이다. 주선사가 플랫폼에 운송 정보를 올리면 차주들이 골라서 수락하는 방식을 따른다.
화물마당은 주선사연합회가 2014년 KT와 공동으로 구축해 2019년까지 함께 운영했다. 이후 주선사연합회는 화물마당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다가 최근 지분을 카카오모빌리티에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연합회는 나머지 지분 51%를 보유하며 1대 주주로 남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연합회는 기밀유지협약(NDA)에 따라 매각 금액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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