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신라호텔·olleh..브랜드경쟁력 업종별 정상 등극

민동훈 기자 2022. 10.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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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70개 업종, 24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순위에서 래미안(삼성물산과 신라호텔(호텔신라), olleh tv(올레 tv, KT)가 업종별 정상에 올랐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2003년 개발, 2004년부터 발표한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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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70개 업종, 24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순위에서 래미안(삼성물산과 신라호텔(호텔신라), olleh tv(올레 tv, KT)가 업종별 정상에 올랐다.

11일 한국생산성본부의 2022년 NBCI 결산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82점으로 삼성 갤럭시(81점)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전체 1위에 올랐다. 파리바게뜨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측면에서 여타 브랜드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화수, 참이슬, 카스, 아반떼, 제주 삼다수, 삼성, 신라면, 윌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브랜드 경쟁력은 아파트 부문에선 래미안, 호텔 부문에선 신라호텔, IPTV에선 olleh 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파트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를 지킨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대한민국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왔는 평가를 받는다.

호텔부문에선 신라호텔이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 온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운영 및 서비스 품질이 무형의 브랜드 철학을 품고 손에 잡히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며 신라호텔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IPTV 부문에선 olleh tv가 정상에 올랐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260여개 채널, 30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보유하고 있는 olleh tv는 코로나 19(COVID-19) 재유행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요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조사대상 전체 브랜드의 NBCI 평균 점수가 76.1점으로 지난해 75.6점과 비교해 0.5점(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조사대상 업종인 식기세척기와 의류관리기, 앱카드 서비스와 알뜰폰 서비스를 제외한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66개 업종 중 32개 업종의 NBCI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또 25개의 업종에서 전년도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경쟁력 향상 노력이 소비자에게 크게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2003년 개발, 2004년부터 발표한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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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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