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5일차 울산선수단 '선전'..씨름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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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인 11일 울산이 씨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일반부 7개 체급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은 결승에만 5명이 올라가며 울산 씨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울산선수단은 전원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으로 금 2개, 은 3개, 동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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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인 11일 울산이 씨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일반부 7개 체급에 출전한 울산 선수단은 결승에만 5명이 올라가며 울산 씨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울산선수단은 전원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으로 금 2개, 은 3개, 동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장급 노범수와 역사급 김무호는 금메달을 목에 걸았었다.
경장급 김덕일, 청장급 이광석, 용사급 김철겸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장급 손광복은 동메달을 따냈다.
육상에서는 울산고 출신의 김건오(한체대4)가 지난 9일 남자대학부 5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하프마라톤(21.0975k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부 800m에 출전한 김효빈(한체대)은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에서도 울산선수단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여자대학부 –46kg급에 출전한 구지현(용인대1)은 결승에서 대구의 추다인(계명대4)을 상대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다.
일반부 더블트랩에 출전한 황성진(울산선발)은 112점을 기록하며 전체 18명 중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도 메달소식이 이어졌다.
전날 여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조현주(울산시청)가 같은 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해 3위로 결승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따냈다.
탁구에서는 일반부 혼합복식에 출전한 최인현·강하늘(울산선발)이 준결승에서 전북의 박찬혁·최지인(장수군청)에게 3대 2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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