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경단체 "저어새 서식지 훼손..새만금 농생명용지 설계 바꿔야"
김민성 2022. 10. 11. 17:15
새만금 농생명 용지 3공구 공사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은 "농생명 용지 3공구의 수로 폭이 50m로 설계됐다"며 최소 200m의 수로 폭이 확보돼야 저어새가 서식할 수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사단은 또 "새만금은 매년 저어새 250여 개체 이상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전 세계 5천여 개체밖에 남지 않은 저어새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라이더 세계] 보복의 목표는 '공포'...'출근길 불바다' 최소 11명 숨져
- [이슈그리고] "뜨고 싶어서?"...한동훈 지휘 의혹 제기에 여당의 반응
- 신혜성 측 "만취해 남의 차 모르고 운전, 변명의 여지 없다...죄송"(전문)
- 서울 도심에서 50대 권총 맞아...극단적 선택 추정
- [양담소] "남편이 상간녀와 시댁에 들어가 동거를 하고 있어요"
- "입영 명령 취소해"...이스라엘 초정통파 도로 점거하며 '극렬 반발' [지금이뉴스]
- [날씨] "극과 극 체험?" 10℃ '뚝'...이번 주 서울 첫 영하권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