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내비 中 고급차에 공급

양연호 2022. 10.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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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제조 업체 팅크웨어가 중국 완성차 기업인 체리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리조 8' 차량에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체리자동차의 '티고 8 플러스'와 '지투 X70 플러스' 차량에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중국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세 번째 올린 성과다. 아리조 8는 체리자동차가 만든 하이엔드급 고급 세단이다.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은 순정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영상을 기반으로 별도 경로선 정보 없이도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과 차선을 능동적으로 인식한다. 이를 통해 차량을 주행 도로에 맞추는 것은 물론, 차량에 탑재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도 연동돼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AR 화면을 전장용 미디어 기기로 전환하는 하이퍼바이저 기술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영상처리 데이터 분석에 사용하는 리소스 사용도 적어 프로그램 자체가 가볍고 반응이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게임 엔진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됐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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