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만취 상태로 다른 차 운전.."변명 여지없다"

신정은 기자 2022. 10.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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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체포될 때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는 전날 밤에 도난 신고된 차량이었습니다.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오늘 새벽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해 잠이 든 신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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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새벽,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체포될 때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는 전날 밤에 도난 신고된 차량이었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오늘 새벽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신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에 흰색 SUV 차량이 멈춰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해 잠이 든 신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당시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어젯밤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었습니다.

신 씨 측 소속사는 어젯밤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대리 주차 후 잘못 전달받은 차량 열쇠로 차를 몰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이 아닌 줄 몰랐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 씨는 지난 2007년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적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도난 신고된 차량을 몰게 된 것에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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