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타슈켄트서 학위수여식 개최..293명 학위 취득

정진욱 기자 2022. 10.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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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5회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는 2014년 개교 이래 제5회 학위수여식까지 총 12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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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총장 "지속적 발전 위해 IUT와 함께 노력"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에서 제5회 학위수여식이 열리고 있다.(인하대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5회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위를 수여받은 학생은 293명으로 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부 225명과 물류·경영학부 68명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조명우 총장과 무자파르 잘라로브(Muzaffar Djalalov)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장관, 압두코디르 토슈쿨로브(Abdukodir Toshkulov) 고등교육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명우 총장이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뉴스1

조명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여건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IUT와 인하대학교 양교가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는 2014년 개교 이래 제5회 학위수여식까지 총 12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IUT 졸업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및 해외 IT 및 물류 분야 기업에서 최고의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5회 졸업생들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좋은 성과를 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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