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춘천문화재단 조직 개선' 착수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2. 10.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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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최근 논란이 됐던 춘천문화재단의 인적쇄신을 위한 이사 구성에 돌입하는 등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선다.

11일 육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건비와 조직구조 등이 불거졌던 춘천문화재단의 이사 교체가 이달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전반적으로 종합해 방향을 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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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적 쇄신 위한 이사 구성 돌입
육 시장 "인건비 과다 지출, 권한 과다 등 바로잡을 것"

육동한 춘천시장이 최근 논란이 됐던 춘천문화재단의 인적쇄신을 위한 이사 구성에 돌입하는 등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선다.

11일 육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건비와 조직구조 등이 불거졌던 춘천문화재단의 이사 교체가 이달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전반적으로 종합해 방향을 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새로 부임한 이사장이 해결할 부분이지만 재단 내 조직개편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달 말까지 이사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달 부터 신임 이사 공모를 진행한다.

현재 춘천시문화재단 이사는 총 11명(당연직 포함)이며 이 중 7명이 12월 임기가 마무리된다. 기존 이사 가운데 2-3명은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의회의 육동한 민선 8기 춘천시정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문화재단은 인건비 과다 지출, 권한 과다 등의 지적을 받았다.

김운기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은 "춘천문화재단이 새로운 이사 구성으로 정관을 바로 잡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활동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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