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 "글로(gl0)로 완전 전환시, 연초대비 장기적 위해저감"

강재웅 2022. 10. 11.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가 연초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흡연자 보다 관련된 질병 발생률이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상을 진행한 BAT의 규제 과학 총괄 샤론 구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글로와 궐련형 전자담배에 관한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며 "글로로 완전히 전환하면 나타날 수 있는 지속적인 긍정 변화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하며, 위해저감 제품으로써 면모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년 임상 연구 결과 의학 학술지에 "폐질환,심혈관질환 등 지표 개선"
[파이낸셜뉴스]
11일 김민지 BAT로스만스 대표가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글로(Glo) 위해 저감 1년 임상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BAT 제공.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가 연초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흡연자 보다 관련된 질병 발생률이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

BAT로스만스는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글로(Glo) 위해 저감 1년 임상연구 결과 발표' 기자 간담회를 갖고, 1년간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및 H-ESG 활동 등을 공유했다.

BAT의 이번 결과는 연초 담배에서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성인 소비자를 실제 상황에서 1년 동안 평가한 연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객관적인 동료평가와 검증을 거쳤으며, 의학 학술지 '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에 게재되기도 했다.

1년간에 걸친 이번 임상연구는 영국에 거주하는 23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실험자는 4개 그룹으로 나눴다:
우선 대조군인 비흡연자 그룹과 금연 그룹, 연초 담배를 지속 사용한 그룹,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그룹이다.

담배 연기 유독성분 노출과 관련한 주요 생체지표와 특정 질병의 조기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간주되는 잠재 위험 지표를 매달 검사했으며 연구진은 58개의 생화학적, 생리적, 심리적 평가 변수를 측정해 약 14만4000건의 개별 측정치를 도출해 냈다.

연구 결과에서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가 연초를 지속 사용한 흡연자와 비교해 폐 질환, 암, 심혈관질환 등의 조기 발병과 관련된 잠재적 위해 지표의 상당수에서 현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보였다.

관측된 이러한 개선 결과 일부는 동일한 기간인 12개월 넘게 금연한 그룹과 비슷했다. 이는 글로가 금연 다음으로 성인 흡연자에게 유해성이 적은 대체품이라는 과학적 증거에 더 무게를 실린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을 진행한 BAT의 규제 과학 총괄 샤론 구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글로와 궐련형 전자담배에 관한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며 “글로로 완전히 전환하면 나타날 수 있는 지속적인 긍정 변화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하며, 위해저감 제품으로써 면모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BAT로스만스가 한국에서도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지금까지의 국내 ‘H-ESG’ 활동들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2020년에는 6.04%에 불과했던 글로의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올해 6월 기준으로 약 12%까지 올랐다"며 "전 세계에서 우리의 비연소 제품 소비자 5000만명 달성을 향해 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한국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고객, 직원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BAT로스만스는 ESG 캠페인을 ‘더 깨끗한 내일’과 ‘내일의 한국 인재’라는 두 축으로 내세워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BAT는 한국에서 세계적 수준의 사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과 고용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H-ESG 활동을 기반으로 책임있는 경영을 이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