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교육청 양산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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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의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양산시 건립이 확정(국제신문 지난 9월 27일 자 6면 보도)된 가운데 경남 양산시가 기존 검토 부지가 아닌 다른 부지를 건립지로 교육청에 제안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최근 동면 양산복합문화학습관 인근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지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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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접근성 더 좋아 적지".. 교육청 동의하면 행정절차 신속 진행
경남교육청의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양산시 건립이 확정(국제신문 지난 9월 27일 자 6면 보도)된 가운데 경남 양산시가 기존 검토 부지가 아닌 다른 부지를 건립지로 교육청에 제안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최근 동면 양산복합문화학습관 인근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지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나 시장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면 금산리 1137의 1 일대 현재의 복합문화학습관 건립지와 인근 금산리 1501 일대 부지 등 2곳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안전성 등 적정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동면 금산리 1501 일대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입구 맞은편의 수질정화공원 주차장 인근 부지(시유지)를 적합지로 선정했다. 시는 이에 해당 부지를 경남교육청에 통보하는 등 부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경남교육청이 동의하면 시의회 설명회를 한 뒤 교육청과 양해각서 체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기존 검토 부지와 비교해 부산~울산 35호 국도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습지가 아니어서 안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동연 시장은 “현장점검을 하지 않았으면 이처럼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현장 확인을 통해 최적의 선택지를 찾는 시정 운영 방침을 철저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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