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일제고사·전수평가 부활 아냐"..전교조 "평가 강요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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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와 관련해 "일제고사나 전수평가를 부활하겠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자율이라는 미명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강요하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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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와 관련해 "일제고사나 전수평가를 부활하겠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평가를 시행하는 데 있어서는 원하는 학교, 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기반으로 해서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자율이라는 미명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강요하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논평을 내고 "이미 몇몇 시도교육청에서 전수평가를 강요하는 상황에서 자율이란 이름은 허울만 남아있을 뿐"이라며 "결국 시도교육청의 일제고사 확대 움직임과 맞물려 학교를 다시 선다형 시험의 과거로 되돌릴 게 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592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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