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브랜드 '예담채' FTA기금 연차평가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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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전북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농협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예담채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FTA 기금으로 지원되는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을 최대 40% 증액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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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산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 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과수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전국 18개 시행주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담채는 조합공동법인 9곳과 지역농협 19곳, 영농법인 2곳 등 전북지역 총 30개 참여 조직으로 이뤄진 연합체로, 과수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공통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취급액 564억원, 조직화취급액 341억원, 인증과실취급액 102억원, 수출액 23억원을 달성하며 계량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북농협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예담채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FTA 기금으로 지원되는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을 최대 40% 증액할 수 있게 됐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내년부터 과수산업발전계획이 원예종합발전으로 대체된다"며 "사업추진 환경에는 변화가 있겠지만 전북 농산물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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