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타고 옛 여자친구 폭행' 20대, 또 스토킹하다 붙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토킹 혐의로 한 차례 체포됐다가 법원의 영장 기각 등으로 풀려난 20대 남성이 또다시 전 여자친구의 위치를 추적하는 등 스토킹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1일) 스토킹처벌법과 정보통신망법 등에 관한 위반 혐의로 2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 등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1시 30분쯤,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커플 앱을 이용해 피해 여성이 있는 식당으로 찾아가는 등 또다시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토킹 혐의로 한 차례 체포됐다가 법원의 영장 기각 등으로 풀려난 20대 남성이 또다시 전 여자친구의 위치를 추적하는 등 스토킹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1일) 스토킹처벌법과 정보통신망법 등에 관한 위반 혐의로 2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 등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1시 30분쯤,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커플 앱을 이용해 피해 여성이 있는 식당으로 찾아가는 등 또다시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피해 여성에게 “합의를 해달라”라며 전화와 문자, 카톡 등을 70여 차례 이상 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법원으로부터 ‘피해 여성 100m 이내 접근 금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통신금지 조치’ 등 잠정 조치 2·3호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달 20일 새벽, 경찰로부터 스토킹 처벌 경고를 받고도 배관을 타고 옛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범죄 경중과 재범 위험성 여부를 고려해도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국감현장] “가만히 계세요!” 박범계, 유병호에 버럭한 이유는?
- 시험 중엔 화장실 갈 수 있다/없다…인권위 판단은?
- [단독/탐사K] 인재 뽑겠다던 국방부, ‘필요 지식’도 삭제했다…‘능력과 공정’은 어디에?
- [영상] 여자 100m 허들 정혜림, 부상 딛고 전국체전 ‘7연패’ 위업
- 서울 잠원동서 50대 권총에 맞아…경찰 수사 착수
- 변화된 ‘도발·긴장의 악순환’…어려워진 출구 찾기에 ‘독자 핵무장론’ 대두
- 수유실은 엄마만의 공간?…문화재청, 수유실 남성 출입 허용
- 그룹 ‘신화’ 신혜성, 음주 측정 거부로 현행범 체포
- [창+] “내가 만약 죽는다면…스마트폰 데이터 삭제할까? 상속할까?”
- [업추비]① 몰아쓰고 선결제까지? 구청장들의 마지막 한 달 ‘대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