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방 시대'..경북도, 11일 전남도와 화합대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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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일 저녁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이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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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전남에서 열려
경상북도는 11일 저녁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이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을 슬로건으로 상생 화합 비전 선포식과 영호남 화합 콘서트를 연다.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비전 선언문 서명 등이 진행된다.
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는 의지를 담는다.
이어 영호남 출신 등 가수 12명이 출연하는 화합 콘서트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영호남 상생 장터, 미술 교류전, 사투리를 소재로 한 웹툰·콩트 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 답사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11~12일, 이틀간 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열리며, 경북과 전남 지역의 50여 농가가 참여하여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상생장터에는 작은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장터를 찾는 구매객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향토제품을 구입하고 소소한 재미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선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또 같은 장소(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 영호남 사투리 경연대회 수상작품 관람도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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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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