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통합 모바일 앱으로 터미널 생산성 향상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 모바일 앱 캐릭터 공개

올컨e 삼남매 캐릭터./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11일 터미널 생산성 향상, 배차 효율 증대 등을 위해 구축한 항만통합 모바일 앱 '올컨e'의 '삼남매' 캐릭터를 공개했다.

올컨e 삼남매는 항만관계자에게 익숙한 컨테이너를 활용해 제작한 캐릭터로 일반 컨테이너, 냉동 컨테이너, 탱크 컨테이너를 형상화했다. 캐릭터는 향후 올컨e 교육자료 및 홍보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올컨e는 항만물류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9개 기능 중 △항만트럭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등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올컨e는 항만물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앱을 이용하면 터미널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는 물론 각종 항만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컨e를 많은 기사가 사용하고 이를 통해 대기시간 감소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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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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