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완산학원, 새 임시이사 선임..'학교정상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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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완산학원 정상화를 위한 새 임시이사들이 선임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1일 완산학원 임시이사 7명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완산학원은 설립자와 이사장 등의 비리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임시이사를 선임·운영해왔지만 아직도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힘들고 어렵겠지만 새 임시이사님들께서 완산학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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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학교법인 완산학원 정상화를 위한 새 임시이사들이 선임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1일 완산학원 임시이사 7명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인사들 가운데 교육계 4명, 시민단체·언론·법조·의료계 한 명씩 총 8명을 완산학원 임시이사로 임명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시이사 선임 포기서를 제출한 1명을 제외한 7명에게 이날 선임장을 수여했다. 결원인 임시이사 1명은 다시 선임할 예정이다.
이사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임시이사들을 조만간 회의를 갖고 이사장 선정 등 학교정상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2024년 10월11일까지 2년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완산학원은 설립자와 이사장 등의 비리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임시이사를 선임·운영해왔지만 아직도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힘들고 어렵겠지만 새 임시이사님들께서 완산학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립학교 법인인 완산학원(완산중·완산여고)은 지난 2019년 설립자 등 학교재단 관계자의 각종 비리가 드러나면서 진통을 겪었었다. 설립자 등이 구속된 것으로 물론이고 파면·해임된 19명을 포함해 총 45명의 교원이 징계를 받는 등 큰 홍역을 치렀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같은 해 10월, 임시이사와 교장을 파견했고, 당시 선임된 1기 임시이사들은 총 3년 간(1년 연임) 완산학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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