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재해예방 375억 확보..마산지구·삼유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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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적상면의 마산지구 상습 침수지역과 삼유천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비 37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217억원을 확보한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3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된다.
황인홍 군수는 "마산 및 삼유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확정으로 적상면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지가 조성되면서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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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적상면의 마산지구 상습 침수지역과 삼유천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비 37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결과를 토대로 적상면의 마산지구와 삼유천에 대한 사업필요성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결과 삼유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국·도비 158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내년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기간 방이리 고방마을부터 삼유리 중유마을까지 총 4.8㎞ 구간에 제방과 호안을 조성한다. 그외 1.5㎞ 구간에는 홍수 방어벽 설치와 교량, 취입보, 낙차공 등이 재설치된다.
또 217억원을 확보한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3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된다. 적상면의 사산리 일원에 총연장 6.4㎞ 구간에 이르는 하천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황인홍 군수는 "마산 및 삼유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확정으로 적상면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지가 조성되면서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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