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동네방네]국화향 가득한 시골 마을

이창재 2022. 10.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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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정경이 확 달라졌다.

가을향기 물씬나는 도로와 함께 동네어귀마다 벽화물결이 눈길을 끈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면 소재지 일대에 국화 3천본을 식재, 가을향기 물씬 나는 도로가 조성됐다.

월항면에는 또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안포2리 신기마을 담장에 벽화로 가을정취를 그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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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향면 거리엔 국화향이, 담장엔 벽화 가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정경이 확 달라졌다.

가을향기 물씬나는 도로와 함께 동네어귀마다 벽화물결이 눈길을 끈다.

경상북도 성주군 자원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성주군]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면 소재지 일대에 국화 3천본을 식재, 가을향기 물씬 나는 도로가 조성됐다.

꽃길 조성은 안포5리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국화 향이 어우러져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직원들이 월항면 꽂길조성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월항면에는 또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안포2리 신기마을 담장에 벽화로 가을정취를 그려놓았다.

벽화는 성주군 새마을녹지과의 ‘2022년 벽화그리기 봉사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성주모란봉사단, 사랑의열매, 용암적십자와 개인 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졌다.

장시간의 긴 작업 끝에 완성된 벽화는 그동안 어둡고 삭막했던 마을을 한층 밝고 쾌적한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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