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도내 학교 절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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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도내 학교 절반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신경호 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와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문항 개발을 완료한 뒤 다음달 일선 학교에 평가지와 답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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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바람인 학생 학력 신장시키겠다"..추가 신청 받기로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1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도내 학교 절반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513개 학교 중 50.5%인 259개 학교(초등학교 189곳, 중학교 70곳)가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일부학교에서 안내문이 오지 않아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는 민원이 들어온 만큼, 신청 기간을 연장해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앞서 신경호 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와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문항 개발을 완료한 뒤 다음달 일선 학교에 평가지와 답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는 학사 일정에 맞춰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후 도교육청은 △학교 및 개별 학생에게 통지 △학교별 상담주간 운영 △도교육청 차원의 상담센터 운영 △전환기 학습 교재 및 학습 동영상 제작 지원 △방학중 교과프로그램 운영 등 후속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더 세밀한 의견 수렴 및 학생 학력 신장에 대한 토론회, 설명회 등을 개최해 학부모와 강원도민의 바람인 학생 학력을 신장시키겠다”면서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꾸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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