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 "세종 사옥 확장.. 세계적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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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세미콘은 오는 14일 세종테크밸리에 세종사옥을 완공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전세미콘에 따르면 지난해 3월에 착공, 올해 6월에 완공한 세종 사옥은 대지 4617㎡에 연면적 1만 2746㎡에 달한다.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세정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비전세미콘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5개 국가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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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일 반도체 사업본부 등 세종사옥 준공식
플라즈마 세정시스템 독자 개발…장비 15개국 공급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비전세미콘은 오는 14일 세종테크밸리에 세종사옥을 완공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전세미콘에 따르면 지난해 3월에 착공, 올해 6월에 완공한 세종 사옥은 대지 4617㎡에 연면적 1만 2746㎡에 달한다.
사옥은 1층과 2층에는 제조실을, 3층에는 반도체 사업본부, 기술연구소, 구매팀, 품질팀, 직원휴게실, 회의실과 4층에는 대표이사실, 경영사업본부와 스토랑트 사업본부, 식당 등이 있다.
특히 2층 제조라인은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수준인 1만 클래스 기준으로 설계됐다.
비전세미콘은 1997년 비전전자로 시작해 2001년 3월 비전세미콘으로 법인 전환 후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세정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비전세미콘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5개 국가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무인 로봇 카페인 스토랑트를 개발 및 운영해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대응하고 있다.
고객이 키오스크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하면 스마트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머신, 제빙기, 디스펜서 등을 통해 식음료를 제조한다. 입력된 레시피에 따라 동일하게 제조된 음료는 서빙 로봇이 직접 해당 고객의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전달한다.
특히 고객 테이블은 에어커튼 방식으로 특허를 획득한 비말차단 테이블을 설치해 고객을 비말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윤통섭 대표는 “대전에 이어 이번에 세종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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