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취임 100일 6대분야 69개 공약사업 확정 발표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2. 10.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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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민선 8기 서철모 구청장이 지난 7일 출범 100일을 맞아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 실현을 위한 6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하고 성공적 완수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발표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치러진 '제3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철모 청장이 구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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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아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민선 8기 공약을 발표하는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서철모 구청장이 지난 7일 출범 100일을 맞아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 실현을 위한 6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하고 성공적 완수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발표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치러진 '제33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철모 청장이 구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24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에 초도방문을 했을 때에도 동별 맞춤형 공약을 직접 설명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총 69개 사업으로 임기 내 총 254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재원별로 국비 831억 원, 시비 434억 원, 구비 1264억 원, 기타 2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로 △혁신적인 행정도시 8개 사업 △성장하는 경제도시 13개 사업 △소외없는 복지도시 10개 사업 △조화로운 균형도시 17개 사업 △공감하는 문화도시 12개 사업 △꿈을 꾸는 미래도시 9개 사업이다.

분야별 핵심 사업은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 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장태산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콘텐츠 산업 육성 거리 및 K-컬처, 문화예술인 소통허브 조성 △여성 신변보호를 위한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등이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 구정의 최우선이다"라며 "서구청 공직자 1500여 명과 함께 우리 서구가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변화와 혁신의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공약사업의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내부 검토, 홈페이지와 토론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이날 공약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앞으로 서구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등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조속한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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