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 14일간 2조7104억원 접수.. 총 공급 10.8% 소진

정민하 기자 2022. 10. 11.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14일차인 7일에 1390건이 신청됐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접수 실적은 2만8491건으로, 규모는 2조7104억원이다.

신청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누적 신청이 1만4955건(1조4716억원 규모)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을 통한 접수는 1만3536건(1조2388억원 규모)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14일차인 7일에 1390건이 신청됐다고 11일 밝혔다. 규모는 약 1795억원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 /연합뉴스

누적 접수 실적은 2만8491건으로, 규모는 2조7104억원이다. 이는 총 공급 규모 25조원의 약 10.8%에 해당한다.

신청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누적 신청이 1만4955건(1조4716억원 규모)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을 통한 접수는 1만3536건(1조2388억원 규모)으로 집계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금공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이고,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소득 6000만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