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14~15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이경구 2022. 10.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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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 유학자이자 청렴결백한 선비로 실천정신을 몸소 실행한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축제가 마련된다.

산청군은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위원장 최구식)와 오는 14~15일 산청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산청군과 덕천서원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남명 조식 선생 탄신 521주년을 맞아 남명과 유학사상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남명제례, 마당극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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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제례·정동원 축하공연 등 다채

남명선비문화축제 모습(자료사진)/산청군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조선시대 대표적 유학자이자 청렴결백한 선비로 실천정신을 몸소 실행한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축제가 마련된다.

산청군은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위원장 최구식)와 오는 14~15일 산청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산청군과 덕천서원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남명 조식 선생 탄신 521주년을 맞아 남명과 유학사상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남명제례, 마당극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14일 임진왜란 430주년 기념‘임진왜란 역사적 기억에서 세계 평화의 길로’학술대회가 치러진다.

축제 개막식과 남명제례 등 주요 행사는 15일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남명마당극과 조선판스타 ‘퀸’의 국악한마당 공연이 이어진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과 남승민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제24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0회 전국한시백일장, 2022년경남학생백일장, 제7회 남명휘호대회 등 경연대회를 비롯해 제20회 천상병문학제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남명어록 및 가훈쓰기 등 전통 체험과 선비복 입고 선비길 체험, 궁도 체험, 남명관련 사진전시, 국립공원 사진전 등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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