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감방에 보내?' 출소 뒤 보복 위협 일삼은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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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직후 자신이 괴롭힌 범죄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성 협박을 일삼은 30대가 또다시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피해자를 찾아가 협박하고 문자 메시지로 괴롭힌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지난 7월 21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B씨에게 '날 감방에 보냈으니 너도 벌 받아야 한다' 등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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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출소 직후 자신이 괴롭힌 범죄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성 협박을 일삼은 30대가 또다시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피해자를 찾아가 협박하고 문자 메시지로 괴롭힌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0시 40분께 광주 동구 소재 50대 여성 B씨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욕설을 하고 출입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21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B씨에게 '날 감방에 보냈으니 너도 벌 받아야 한다' 등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0년 1월 B씨를 감금한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했으며,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죄질이 중하고 추가 보복 우려가 높다는 점 등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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