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비자 재개 첫날, 5천명 비행기로 날았다

송정은 2022. 10.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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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된 11일 5천 명 이상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행 항공편 22편에 모두 4천162명이 탑승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탑승객은 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558명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것과 비교해 1주일 새 36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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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천162명 탑승 142%↑..김포서도 925명
일본 입국하는 여행객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11일,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걸어 나오고 있다. 일본은 이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약 2년 7개월간 지속했던 여행제한 조치를 해제, 한국을 포함한 68개국 여행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2022.10.11 alo95@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된 11일 5천 명 이상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행 항공편 22편에 모두 4천162명이 탑승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이달 4일 1천723명(18편)에서 141.5% 증가한 수치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탑승객은 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558명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한 것과 비교해 1주일 새 367명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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