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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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용인특례시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우 선수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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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용인특례시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혁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합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트랙의 2종 공인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을 받으면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은 시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내밀었는데도 용인시를 선택했다고 용인시는 밝혔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22년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한국 높이뛰기 남자부문에서도 최고 기록을 보유한 그는 자신의 키보다 50cm 더 높은 2.38m를 목표로 국제 무대를 누빌 예정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우 선수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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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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