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노조, 성남시의료원 위탁 반대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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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의료원 의무 위탁 조례 추진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보건노조는 "성남시의료원 강제 위탁 조례 개정에 맞서 오늘부터 이번 회기가 마칠 때까지 경기본부 백소영 본부장이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며 "낮에는 의회를 중심으로 농성을 진행하고 밤에는 천막농성을 이어가며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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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의료원 의무 위탁 조례 추진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보건노조는 “성남시의료원 강제 위탁 조례 개정에 맞서 오늘부터 이번 회기가 마칠 때까지 경기본부 백소영 본부장이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며 “낮에는 의회를 중심으로 농성을 진행하고 밤에는 천막농성을 이어가며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은 지난달 13일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조례안’을 발의하고, 지난 7일부터 시의회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언급한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을 넘어 위탁 주체를 대학과 법인으로 확대하고 위탁을 위무화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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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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