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중개플랫폼 '화물마당' 지분인수

윤선영 2022. 10. 11.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업 중개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 49%를 인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전국화물마당 지분 49%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화물업 중개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 49%를 인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전국화물마당 지분 49%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화물마당은 화물 운송을 위탁하는 화주와 실제 운송을 책임지는 차주를 연결해 주는 화물정보 통합 주선망이다. 주선사가 플랫폼에 운송 정보를 올리면 차주들이 골라서 수락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분 인수를 계기로 화물마당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업계의 물류환경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기존 주선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당사에 협업을 요청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지분 51%는 연합회가 그대로 보유한다. 구체적 매각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기존에 수기 위주로 비효율적으로 이뤄지던 업무를 디지털화하며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비용 효율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화물마당이 다수의 주선사 고객을 이미 확보한 만큼 운송데이터 디지털화 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