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남자월드컵, 우크라이나 참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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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전격 참가한다.
한편,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는 11일 현재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선수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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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일 현재 30여 개국 600여 명 참가 신청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전격 참가한다.
11일 조직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지난 8월 중순부터 대회 조직위원회에 출전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한 비자 발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참가가 불투명했다.
이후 대회가 다가오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대한 비자 발급 문제가 해결돼 이날 공식 참가 신청이 접수됐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선수 19명, 관계자 6명 등 모두 25명으로 남녀 대다수 종목에 출전한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속에서도 스포츠맨십을 실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를 계기로 전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평화메시지가 널리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는 11일 현재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선수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회는 18일 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19일 오후 7시 영주시민운동장 내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코요태, 홍진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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