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천560명 모든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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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모든 급식종사자가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의 급식종사자로 제한된 폐암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의 폐암 산재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라며 "폐암 검진뿐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 조리실 개선 등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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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지역 모든 급식종사자가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그동안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의 급식종사자로 제한된 폐암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공·사립학교 및 교육기관의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2천560명 정도다.
이들은 12월까지 폐암 선별검사를 위한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하면 된다.
검진 기관은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부안성모병원, 고창병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의 폐암 산재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라며 "폐암 검진뿐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 조리실 개선 등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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