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홧김에..함께 지낸 노숙자에 흉기 찌른 40대

신정은 기자 2022. 10. 11.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같이하는 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46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달 7일 저녁 6시 30분쯤 함께 생활하는 노숙인의 복부를 흉기로 세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당일 저녁 8시쯤 범행 현장 근처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같이하는 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46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달 7일 저녁 6시 30분쯤 함께 생활하는 노숙인의 복부를 흉기로 세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당일 저녁 8시쯤 범행 현장 근처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함께 술을 마시다 다퉜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TV제공,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