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유미의 세포들' 싱가포르 AACA 노미네이트 [공식]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10. 11.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4개 타이틀이 2022년 싱가포르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에 노미네이트됐다.

2022년 AACA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4개 타이틀이 노미네이트됐고, 12월 초 시상식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4개 타이틀이 2022년 싱가포르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에 노미네이트됐다.

매년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전세계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2022년에는 오프라인 시상식을 재개한다.

2022년 AACA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4개 타이틀이 노미네이트됐고, 12월 초 시상식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갯마을 차차차(Best Direction)의 유제원 감독, 스물다섯 스물하나(Best Drama Series), 우리들의 블루스(Best ScreenPlay)의 노희경 작가,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2(Best Original Programme by a streamer/OTT)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먼저 Best Direction 부문에는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를 연출한 유제원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유제원 감독은 ‘하이바이, 마마!’,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 다양한 장르를 섬세한 연출로 표현하며 수 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바 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도 아름다운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와 마을사람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Best Drama Series 부문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가 이름을 올렸다.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로 올해 초 전세계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20년, ‘사랑의 불시착’으로 Best Drama Series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다음으로 Best ScreenPlay 부문에는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의 노희경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2020년 동일한 카테고리에서 ‘방법’의 연상호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으로 Best Original Programme by a streamer/OTT 부문에서는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주상규,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송재정 김윤주 김경란) 시즌1과 2가 노미네이트됐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국내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웹툰 원작 드라마로 극찬을 받았다.

AACA에 노미네이트 된 ‘갯마을 차차차’,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리들의 블루스’는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유미의 세포들’은 티빙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필리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들의 수 많은 작품과 경쟁을 펼칠 AACA 시상식은 올해 12월 7일에서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