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욱 부산 민주당 수석대변인 "연산동 시당사 동구로 이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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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시당사를 동구 범내골이나 조방 앞으로 이전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해 "현재 연산동에 있는 당사가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다 해소시킬 수 있는 당사를 지금 구상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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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시당사를 동구 범내골이나 조방 앞으로 이전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해 "현재 연산동에 있는 당사가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다 해소시킬 수 있는 당사를 지금 구상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시정에 대한 견제도 이어갔다.
최 대변인은 "지난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에 대한 공약들이 얼마나 많았는가"라며 "지방선거 끝난 지 3~4개월밖에 안 됐는데 이런 공약들이 지금 전부 날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과 울산, 경남이 연대해서 새로운 것을 모색하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가 없다"며 "부울경메가시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시장의 리더십이 얼마나 되는지 지켜봐야 될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도 부산 발전을 위한 건강한 비판과 건설적 대안을 끊임없이 제기하겠다"며 "시당의 오륙도연구소를 통해 지역 현안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투명한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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