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에 농촌환경조경학과 개설 '국내 최초'

임충식 기자 2022. 10.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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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원 과정에 농촌환경조경학과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환경조경학과는 농촌 공간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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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정문/뉴스1DB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원 과정에 농촌환경조경학과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환경조경학과는 농촌 공간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앞서 전북대 조경학과와 농업경제학과는 농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 그 동안 농촌환경조경학과 개설을 준비해왔다.

협동과정 주관학과인 조경학과 안득수 학과장은 “농촌환경조경학과 대학원은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건설을 넘어 지역 발전을 리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촌경관에 대한 무한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내년 1학기부터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농촌 환경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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